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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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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 (소설)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로, 주인공 노나카 소스케와 그의 아내 오요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스케는 친구의 아내였던 오요네를 얻은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벼랑 아래의 집에서 조용히 살아간다. 줄거리는 소스케와 오요네의 결혼 생활, 소스케의 동생 코로쿠와의 동거, 그리고 과거 오요네의 전 남편인 야스이의 등장 가능성으로 인한 갈등을 다룬다. 작품은 자기 인식과 책임,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고뇌를 보여주며, 소설의 제목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유래했다. 이 소설은 1973년과 1993년에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어 번역본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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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소설)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원제
저자나쓰메 소세키
삽화가하시모토 구니오
국가일본
언어일본어
장르장편소설
출판일1910년
출판사아사히 신문
미디어 유형인쇄
이전 작품그 후
다음 작품춘분 지나고까지
등장인물
소스케 (宗助)주인공. 아내인 오요네와 함께 살고 있다.
오요네 (御米)소스케의 아내. 과거로 인해 괴로워한다.
야스이 (安井)소스케의 친구.
고바야시 (小林)소스케의 대학 동창.
한국어 번역
번역가프랜시스 매시 (1972년)
윌리엄 F. 시블리 (2013년)
배경
시대메이지 시대 말기
장소도쿄의 한적한 동네
주제
주제죄책감, 고독, 인간관계의 어려움
구성
구성3부 구성
특징
특징차분하고 섬세한 문체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에 집중
자연주의 문학의 영향
기타
관련 작품산시로
그 후

2. 등장인물

''문''은 중년 부부 오요네와 소스케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학생 시절 사랑으로 결혼했지만, 소설이 시작될 때는 아이 없이 권태를 느끼고 있다. 소스케는 경력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설이 진행되면서 오요네가 소스케의 옛 친구 야스이의 아내였고, 오요네와 소스케의 결혼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아 배척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오요네는 자신이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이 전 남편을 버린 것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한다. 소스케는 집주인의 형제가 야스이와 아는 사이이며 그를 방문하게 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선종 사찰로 피신한다.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배우 이름배역 이름
가토 고소스케
호시 유리코아내 오코메
나가이 토모오숙부 사에키
아라키 미치코숙모
야마우치 아키라
이와사키 카네코
야마자키 츠토무
호리우치 마사미
카자마 모리오
아리모리 나미
코오야 마사토
이즈모토 노리코


2. 1. 주요 등장인물


  • 노나카 소스케: 주인공. 관공서에서 근무한다. 친구에게서 아내를 얻은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벼랑 아래에 있는 집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1]
  • 오요네: 소스케의 아내. 과거에는 야스이의 사실혼 관계의 아내였다.[1]
  • 코로쿠: 소스케의 남동생. 대학 재학 중이다.[1]
  • 야스이: 소스케의 옛 친구. 오요네를 빼앗기고 종적을 감춘다.[1]
  • 사카이: 집주인.[1]
  • 사에키: 소스케의 백부.[1]

2. 2. 주변 인물


  • '''오요네''' : 소스케의 아내. 과거 야스이와 사실혼 관계였다.
  • '''코로쿠''' : 소스케의 남동생으로, 대학에 재학 중이다.
  • '''야스이''' : 소스케의 옛 친구. 오요네를 빼앗기고 종적을 감췄다.
  • '''사카이''' : 집주인.
  • '''사에키''' : 소스케의 백부.

3. 줄거리

소스케는 한때 친구였던 야스이의 아내인 오요네를 얻었지만, 그 죄로 인해 조용히 살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남동생 코로쿠에 관한 아버지의 유산에도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코로쿠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걱정이 많은 동생과의 동거 등으로 인해 오요네는 앓아눕는다. 큰 병은 아니었지만, 이윽고 야스이의 소식이 도착하고, 집주인인 사카이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을 듣게 된다.

소스케는 구원을 얻기 위해 가마쿠라로 가서 참선했지만, 결국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귀가한다. 이미 야스이는 만주로 돌아갔고, 코로쿠는 사카이의 서생이 되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오요네는 봄이 왔음을 기뻐하지만, 소스케는 곧 겨울이 올 것이라고 대답한다.

참선의 자리에서 제시된 공안인 "부모 미생 이전"이라는 말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행인 등 다른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4. 작품 배경 및 해설

》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으로, 《산시로》, 《그 후》와 함께 이른바 전기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친구의 아내를 빼앗아 직업을 찾으러 나선 나가이 다이스케의 "그 후"를 다루며, 사회에서 도피하듯 살아가는 부부의 고뇌와 비애를 묘사한다.

작품의 제목은 소세키가 직접 정한 것이 아니라, 그의 제자인 고미야 도요타카가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무작위로 선택했다.[4] 소세키는 《문》을 공식적인 3부작의 일부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학자들과 평론가들은 《산시로》, 《그 후》와 함께 3부작으로 간주한다.[5] 이 세 소설은 모두 자기 인식과 책임(사회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책임)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지만,[6] 등장인물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평론가 피코 아이어는 《문》을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에 관한 책이라고 평가했다.[7] 등장인물과 배경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설명되지 않은 행동의 의미를 스스로 채우도록 한다. 소스케가 사찰에 가는 것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노력이지만,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깨닫게 될 뿐이다. 이 사찰 방문은 소세키가 가마쿠라의 사찰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8] 소세키는 《문》 연재 종료 후 위궤양으로 입원했고, 슈젠지에서 큰 병을 겪으며 작품 스타일이 크게 변화했다.

4. 1. 작품 배경

》은 1910년 3월부터 6월까지 아사히 신문에 연재되었고, 이듬해 슌요도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3] 소설 제목은 나쓰메 소세키가 직접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제자인 코미야 토요타카가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것이다.[4]

소세키가 《문》을 공식적인 3부작의 일부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학자들과 평론가들은 《문》을 《산시로》, 《그 후》와 이어지는 소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간주한다.[5] 이 세 소설은 모두 자기 인식과 책임(사회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책임)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지만,[6] 등장인물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평론가 피코 아이어는 《문》을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에 관한 책이라고 평가했다.[7] 《문》은 등장인물과 배경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설명되지 않은 행동의 의미를 스스로 채우도록 한다. 소스케가 사찰에 가는 것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노력이지만,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깨닫게 될 뿐이다. 이 사찰 방문은 소세키가 가마쿠라의 사찰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8]

《문》을 완성한 직후, 소세키는 지병과 치료로 인해 거의 사망할 뻔했고, 이후 작품들은 어조와 내용이 바뀌었다.[9] 《문》은 《삼사로》, 《그 후》와 함께 전기 3부작을 이루는 마지막 작품으로, 친구의 아내를 빼앗아 직업을 찾으러 나선 주인공 나가이 다이스케의 "그 후"를 다루며, 사회에서 도피하듯 살아가는 부부의 고뇌와 비애를 묘사한다.

소스케는 갑작스럽게 가마쿠라에 참배하고, 야스이의 등장은 먼 과거의 일이 되어버려 큰 클라이맥스 없이 이야기가 마무리되는데, 이는 소세키의 병세 악화가 원인으로 보인다. 연재 종료 후 소세키는 위궤양으로 입원했고, 슈젠지에서 큰 병을 겪으며 작품 스타일이 크게 변화했다.

4. 2. 작품 해설

일본어나쓰메 소세키가 직접 제목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출판사에서 그의 다음 작품 제목을 발표해야 했을 때, 나쓰메의 제자 중 한 명인 고미야 도요타카가 근처에 있던 프리드리히 니체의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제목을 무작위로 선택했다.[4]

소세키가 門일본어을 공식적인 3부작의 일부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학자들과 평론가들은 보통 門일본어을 《산시로》, 《그 후》와 함께 소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간주한다.[5] 이 세 소설은 모두 자기 인식과 책임, 즉 사회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책임을 다룬다.[6] 그러나 세 소설은 등장인물을 공유하지 않는다.

평론가 피코 아이어에 따르면, 門일본어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에 관한 책이다.[7]일본어은 등장인물과 배경에 대한 상세한 묘사에 초점을 맞춰, 독자들이 설명되지 않은 행동에 대한 빈칸을 채우도록 한다. 묘사된 행동은 종종 무의미하거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묘사된다. 예를 들어, 소스케가 사찰에 가는 것은 그가 깨달음을 얻으려는 노력이 성공할 것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할 뿐이다. 이 사찰 에피소드는 소세키가 가마쿠라의 사찰에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되살린 것이다.[8]

일본어을 완성한 직후, 소세키는 위궤양과 그 치료법으로 인해 거의 사망할 뻔했고, 그의 후기 작품들은 어조와 내용이 바뀌었다.[9]

산시로』, 『그 후』와 함께 이른바 전기 3부작을 이루는 작품으로, 그 마지막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그 후』에서 친구의 아내를 빼앗아, 고급 유민을 벗어나 직업을 찾으러 나선 주인공 나가이 다이스케의 "그 후"를 다루며, 사회에서 도피하듯 살아가는 부부의 고뇌와 비애를 묘사하고 있다.

소스케는 갑작스럽게 가마쿠라에 참배하고, 본래라면 가장 긴장감이 넘쳐야 할 장면인 야스이의 등장이 먼 과거의 일이 되어버리면서, 결과적으로 『그 후』에서 보여졌던 것과 같은 큰 클라이맥스를 갖지 못한 채 종언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소세키의 병세 악화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연재 종료 후, 소세키는 위궤양으로 입원했다. 더 나아가 슈젠지에서의 큰 병을 겪으며, 작품의 작풍이 대폭 변화하게 된다.

5. 한국어 번역 및 출판

門|몬|일본어』(한국어판 제목은 《문》)은 2004년 5월 4일에 향연출판사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번역자는 유은경이다.[10][11]

6. 미디어에서의 재해석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은 여러 차례 영상화되었다.

6. 1. 텔레비전 드라마

1973년 1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 TBS에서 소설 『'''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가 방송되었다.[1] 이 드라마는 친구를 배신하고 도망친 남녀 두 사람의 소소한 생활과 마음의 쓸쓸함을 그리고 있으며, 은하상 제24회 기간선정 수상작이다.[1]

수상 이유는 다음과 같다.[1]

"나쓰메 소세키의 원작을 살려, 긴밀한 각본 구성과 중후하고 세밀한 연출로, 최근 스튜디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음영 깊은 작품입니다."

1993년 5월 31일6월 7일에는 TV 도쿄 계열의 『일본 명작 드라마 (제1기)』(월요일 21:00 - 21:54)에서 '''문 -그리고 나서'''라는 제목으로 2회에 걸쳐 방송되었다.[2]

7. 소설 원고

104회 연재된 친필 원고는 1958년부터 다이토큐 기념 문고(도쿄도 세타가야구)에 747매가 보관되어 있었지만, 나머지 4매의 소재는 오랫동안 불분명했다. 그러나 2012년 6월 22일에 후쿠시마현의 개인 주택에서 친필 원고의 나머지 4매, 연재 제14회의 8매째와 제70회의 5매째부터 7매째가 발견되어 감정 결과 진본으로 확인되었다.[12] 출판된 것과는 루비의 사용법 등이 달랐으며, 이로써 총 751매의 친필 원고가 모두 갖춰지게 되었다.

참조

[1] 서적 And Then Tuttle Publishing
[2] 학술지 A Study of Soseki Natsume's "The Gate" https://kwansei.repo[...] 2003-03-10
[3] 웹사이트 Soseki's Works https://soseki-museu[...] 2023-06-28
[4] 뉴스 門: Your 'gate' to understanding Japan https://www.japantim[...] 2017-04-03
[5] 서적 Text and the City: Essays on Japanese Modernity Duke University Press 2004
[6] 서적 Writers and Society in Modern Japan Springer 1983
[7] 잡지 Master of Doing Nothing At All https://www.nybooks.[...] 2013-02-07
[8] 뉴스 Brain in a Jar, National Treasure https://www.sfgate.c[...] 1996-02-11
[9] 뉴스 The 'onsen' retreat that transformed Natsume Soseki https://www.japantim[...] 2016-10-08
[10] 서적 Reflections in a Glass Door: Memory and Melancholy in the Personal Writings of Natsume Soseki University of Hawaii Press
[11] 서적 A Fictional Commons: Natsume Soseki and the Properties of Modern Literature Duke University Press
[12] 뉴스 漱石「門」の直筆原稿発見 全751枚そろう http://sankei.jp.msn[...]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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